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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뷰]
굳은 발바닥에서 보는 치열한 삶
작성자: 마노아 추천수: 1 2009.02.21
제목 : 개 이 단순명료한 제목은 김훈의 문체만큼이나 깔끔하고 또 단호했다. 난 이 개가 설마 멍멍 개일까? 생각했는데 의심 없이 바로 그 개였다. 사람의 개 이야기가 아니라, 개의 개, 그리고 사람 이야기였다. 읽으면서, 소탈하게 자꾸 웃게 되었다. 김훈답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. 견공을 주인공으로 삼아도 그의 작품은 결코 ...
[리뷰]
누구나 기적을 바라던 순간이 있다
작성자: 침묵속의아우성 추천수: 0 2009.04.24
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알지 못하던 순간들의 일들이 기억되기 위해 얼마나 고심을 하는 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. 기억되어야할 것들은 이렇게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그 넓은 우주에 그 넓은 지구에...그 많은 나라 중...지금 내 손안에 와있다는 것을 보면 알수 있다. 얼굴한번 본적없고 그런 환경들에 대면해본적 없지만 책이라는 공통 울타리 안에서 피부색...
[리뷰]
양산박 호걸들 왕경의 난을 평정하다
작성자: 파금 추천수: 0 2012.06.17
제9권 <역적들을 치다>의 중심사건은 전호의 난과 왕경의 난을 제압한 일이다. 송강과 노준의가 전호가 하북에서 일으킨 난을 평정한 뒤 왕경의 난을 평정하러 떠난다. 송강은 전호의 난에서 경영과 섭청을 비롯해 교도청, 손안, 변상 등의 여러 장수들을 무리에 새로이 영입한다. 왕경이 회서에서 난을 일으켜 여덟개의 군주와 여든여섯 개의 작은 고을을 빼...
